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이자’ 입니다.
저는 말라카 세종학당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초급 학습자입니다만, 이미 한국어와 말레이어의 흥미로운 유사점과 아주 다른 차이점을 발견했습니다.
여러분, 제 이야기를 들어 보시겠습니까?
1. 첫 번째, ‘귀여운 단어들’ 입니다.
저는 'susu'가 발음이 귀여운 말레이어라고 생각합니다.
'수 수'.
한국어로는, 우유입니다.
‘우 유’
여러분, 직접 발음해 보세요.
"수 수",
“우 유”
발음이 귀엽지요?
둘다 입술 모양이 똑같습니다.
2. 둘째, ‘존댓말’입니다.
많은 한국어 학습자들이 이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공손하게 말하는 표현을 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근데 왠지 친숙하게 들리죠?
말레이어도 존댓말의 표현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는 아직도 왕이 존재하시고, 왕의 연설에 존댓말이 사용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TV에서의 대화나, 수업시간 중에 발표를 하면 좀 더 격식을 차린 대화를 쓰게 됩니다. ‘말하기 대회’와 같은 지금처럼 말이죠. 저 같은 경우는 말레이어를 쓰면 격식을 더 차려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언어 배우기는 어렵지만 재미있습니다.
3. 마지막으로 식문화의 차이점입니다.
대표적으로, 한국 사람들은 식사를 할 때 젓가락을 사용하는 반면, 우리는 먹을 때 손을 사용합니다. 한국의 젓가락은 중국이나 일본과는 모양과 재료가 매우 다릅니다.
한국 사극 드라마를 보고 난 후에 저는 금속 젓가락 사용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여행 오면 젓가락 세트를 사서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선물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온라인에서도 살 수 있지만, 우리가 한국에서 산다면 직접 디자인과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더 신나겠지요?
사실 저는 한국을 여행할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회를 준비하면서 한국 문화와 말레이 문화의 유사점과 차이점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그럼, 이상으로 저의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저의 발표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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